즐거웠던 서울 청주 합동등반 Name : 정운종 (juj6211) 서울 제우산악회와 청주 의림 산악회가 펼친 지난 일요일(6월 13일)의 합동 산행은 문자그대로 화기애애한 대화합의 한마당 잔치였다. 해발 1천미터가 넘는 월악산 영봉을 정복한 쾌감도 쾌감이려니와 하산해 어울어진 합동 뒤풀이는 정말 백미였다. 청주 채용복 회장과 신승철 총무의 각별한 배려로( 돼지고기 보쌈김치에 안동 소주까지 등장) 취흥에 젖은 동문들의 정다운 담소속에서 화(和))의 교훈이 더욱 돋보인 하루였다. 제우산악회는 이날 신휘부 회장을 비롯한 역대 산악회장과 제천 향우회 역대 사무국장 전원이 동참하는 진기록을 연출한 가운데  1회 홍정식 대선배는 양주로 일행을 즐겁게 하며 어김 없이 노익장을 과시했다. 귀경길 차 안에서 만끽한 흥겨운 노래방이 또한 활기찬 제우산악회의 역동성을 과시해 산행에 동참한 회우들 모두에게 오래도록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는 생각이 든다. 수고한 신휘부 회장을 비롯한 제우산악회 임원진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2004-06-15 오전 7:10:41 이전글 : 가장 슬픈 날 - 윤준섭(jsyoon) 다음글 : 류해일동문 미술전시회 (제중고25,27회) - 27회관리자(jgc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