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가 박정희 유업인 유신통치를 계승해서는 안 된다
박정희는 잉태와 동시에 엽기적 박해와 타살 폭거에 직면했다. 그의 모친 백씨는 박
정희를 임신하고 식구의 끼니 걱정도 가중되거니와 며누리도 손자를 낳는데 시어머니
가 분만하는 것이 궁색한 살림 속에서 마음의 갈등이 고통스러워 유산하기로 결심하고
간장도 퍼마시고 그 외에 독약을 마셨으나 반응이 없어 높은데서 떨어 지기도하고 비
탈에서 굴으기도 하고 방아 괭이로 배를 찟기도하는 등 온 갓 짓을 다하여도 배만 아
프지 태아는 잠깐 후면 여전히 요동하니 어찌할 수 없이 출산 일이 다가와 출생한 것
이 박정희인 것이다.
이렇게 물질적, 육체적, 정신적 박해를 받고도 태어난 그는 어려서부터 어둡고 우울
하며 소외감과 열등감에 차 있어 어머니를 비롯한 측근들을 갈등과 대립으로 대하며
소학교 시절에도 일본인 담임한데 영합해서 담임대행으로 설치면서 연장자인 동급생도
위협해서 폭력을 자행하는 등 약자한데는 군림하고 강자한데는 추종하여 자기 욕구는
충족하는 반사회적 인성으로 자라 대구사범에서도 일확천금의 한탕주의는 기대할 없
으니 의욕을 상실해서 학과공부도 흥미를 잃고 결석이 잦아 마침내 꼬찌었다가 끝에
서 2등으로 졸업하고 문경초등하교 훈도로 발령받고 복무하는 중에도 문제교사로 교
장을 괴롭히다가 3년 만에 대구사범 교관 일본군장교의 알선으로 1940년 1년 연령초
과도 "진충보국(盡忠報國) 멸사봉공( 滅私奉公) 대일본제국황국신민 박정희"라고 일본
천황에게 혈서로 맹세함으로써 만주 신경군관학교에 입학하여 수석으로 수료해서 19
42년 일본육사에 3학년에 유학하여 1944년에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할 때 육사교장
나구모 주이치(南雲 忠一)는 "다가기 마사오(高木 正雄)군은 어디태생인지는 모르나
일본황국을 위해 보통일본인 보다 더 충성할 것"이라고 극찬을 받고 만주 주둔 관동
군 우리 독립군 토벌부대에 배속되면서도 박정희는 " 대동아공영권 성전에 참전하는
것을 무한의 영광으로 생각하고 모든 것을 바쳐 천황폐하께 충성을 다하겠다"고 선서
하고 부임해서는 일본군으로서는 최고봉에 오르고자 부대장에 양입, 일본에 귀화하니
다가기 마사오가 하루아침에 부대장의 성을 따서 오가모도 미노루(關本 實)가 되었으
니 박정희는 확실하게 일본인이 된 것이다. 그 후도 그는 늘 침울하고 말이 없으나
다음날 독립군 토벌 간다고 지시만 떨어지면 그 때부터는 살 판 난 듯이 "요~시!,
요~시!"해가면서 코 노래를 불러가며 잠 잘 줄도 몰았던 토벌을 100회나 출전했다고
하니 태아에서 밭은 박해로 우리민족에 대한 원한인지 일본을 위해 태어난 인물인지
의심스러우며 따라서 그는 기회 있을 때마다 우리 민족을 일본인보다도 더 비하해서
추하고 게으르며 서로 싸우기만 하는 저질이니 일본민족으로 개조해야한다고 주장했
다고 알려 저 있다.
그는 8.15 광복 후 독립군으로 가장해서 귀국해서도 국방경비대에 입대해서 막가파
식으로 한 탕하려고 국방담당 남로당 책임을 맡고 여수순천 반란에 가담했다가 생포
돼 거리의 막 난이도 못하는 자기 동료계보를 폭로함으로써 구제돼 천우신조로 6.25
가 발발하자 일본군동료들의 도움으로 국군에 복귀해서 막가파 한탕의 기회만 표착하
려던중, 4.19 혁명으로 독재 쇠사슬에서 풀려난 민중은 방종으로 혼란을 야기했고 어
렵게 국민의 합의로 입헌 양원내각제 정부가 발족한지 9개월도 안돼서 남 밥상 받아
술도 들기 전에 국민의 생명과 국권 수호의 방패인 군이 그 장비를 동원해서 정권을
찬탈하고도 처음부터 사기, 도박, 불실, 불량을 일삼아 추종세력까지 부정축재로 하루
아침에 도독 촌, 강도 촌이 여기저기 생기기 시작하는 가운데 대구사태 때 사살 당
한 좌익 활동가인 그의 형 박상희 친구 황태성이 남북협상 거물간첩으로 남파돼 오자
반도호텔 특실에 유숙, 공산당 조직법을 사수 받아 부정 축재한 자금으로 공화당을 사
전 조직해서 민정이양이라고 가장했다는 유머가 당시에 시중을 풍미했던 기억이 난다.
그리하여 부정선거가 자행된 대선에서 윤보선 후보에 약 10 만 표 차로 당선된 박정희
는 다음 총선에서 서울도 영등포의 야당 유진산 당수선거구 협잡으로 매수, 질서인 장
모 후보가 유일하게 의석 하나를 차지하자 불안 초조했던 그는 유신 헌정으로 자신이
지명한 통일주체대의원으로 99.9%의 대통령을 선출케 할 뿐 아니라 국회 의원도 1/3
의석을 자신이 지명하고 입법, 사법부를 조정하는 제왕통치인 유신정권을 72년 10월
17일에 발족하니 식자 측에서는 반발이 많을 뿐 아니라 학생들이 파업에 나서기 시작
하자 긴급 조치 명령을 수없이 공포해도 수습이 안되고 마산을 시발로 부마사태가 위
험수위에 오르자 경호실장인 차지철에게 진압 권을 부여하니 차실장은 "크메르루즈는
국민의 1/3을 희생시키고도 폴포트 정권은 유지되는데 우리는 국민의 4-5십 만 명 만
장갑차로 밀어 부치면 충분하다"고 하자 국민의 희생을 막고 평화적 방법으로 수습을
제의한 김재규는 최후의 시간임을 자인하고 차지철과 박정희를 사살하기에 이르렀으니
전례와 같이 시바스와 신 모 여학생은 최후의 만찬 장을 장식하는 가운데 일확천금의
한탕주의 막가파의 민족반역, 인류의 반역, 범죄집단 괴수의 대장정은 성폭행과 함께
총탄의 보답으로 종말을 고했다.
이와 같은 박정희의 통치 각본은 그가 관동군 시절 상사로 모셨던 식민 침략과 군
사 전략가인 일본군 예비역 육군 중좌 세지마 류조(瀨島 龍三)라고 하니 제3, 제4 공
화국은 박정희 군정이 이라기보다 일본의 식민지와 명치유신의 재판이라고 분석함이
오를 것이다. 박정희가 내심 유고를 염려하여 대장출신의 군 통수권 자로서 군 내부
에 전두환을 두목으로 하나회를 조직, 운영했으니 10.26 사태 후 14년 간이나 박 정권
을 계승 유지한 노태우까지 세지마 류조는 정책 훈수를 했다고 한다.
그리고 지금도 박정희 병에 걸린 사람들은 보리 고개를 추방하는 경제개발과 민족
중흥을 위한 독재의 불가피성을 주장하나 초등학교 어린이까지도 1학생 1통장제로
강제 징수한 산업 자금을 농, 어촌 대로변 스레트 지붕, 불럭담쌓기에서 양옥 짓기와
다리 놓기 그리고 포장하기는 북한의 선전주택을 본받을 뿐 아니라 득표에 생색 내기
로 영남에 집중하여 호남을 소외시킴으로써 지역 감정만 유발하고 농, 어민의 허영심
만 유발해서 나태성, 소비성을 조장하며 농협자금의 융자 남발로 부채만을 조장하는
반면에는 김대중 야당당수는 밀어줘서 정권만 잡으면 부채전액을 탕감할 것이니 빚
을 많이 쓰라고 한 것이 오늘의 부채왕국의 원조인 것이며 기업자금도 자주, 자율성
이 있는 업주는 순종을 않으니 소외시키고 무능한 업주는 나누어 먹기 식으로 집중
융자함으로써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자율 경쟁력을 쇠퇴시켜 생산성을 마비시켰으니
정치뿐만 아니라 경제, 사회적으로도 비민주적으로 발전을 억압했던 것을 우리는 인
식해야 할 것이다
여기서 어떻게 사회정의, 민족정기, 역사의식이 존재할 수 있겠는가? 박정희 병이
만연된 한국병! 대한민국이 거대한 정신 병동이 된 것은 폭우 후에 홍수와 같이 지
극히 필연이 아닌가? 오늘의 사회 병리현상은 그래도 다행한 것이고 이는 세계 3.5
000개 민족가운데 가장 우수한 우리민족의 저력 때문이라고 본다.
이제 본론에 들어가 박근혜는 선악시비를 가리는 이성이 있다면 선친을 대신해서
국민에게 석고대죄하고 국민의 눈물인 상속 재산을 가지고 정치한다고 설칠 것이 아
니라 사회에 환원하고 자기 자신도 일본인에 의한 유신통치를 퍼스트레이디로서 크
게 조력했을 뿐 아니라 아버지 유고시 정권을 인수코자 77년 한 마음 회를 전국적으
로 조직하고 초대 총재로서 세종 문화회관에서 가진 행사에서 연만한 교장이 동작이
좀 느리다고 마치 기관사병이 신병 다루듯 천왕처럼 군림했던 뉘우침도 없이 정체성
을 운운할 수 있겠으며 각 지역에도 분별 없는 젊은 여성으로 지부를 조직해서 각
학교에 보내서 교장과 교감이 무슨 자기 부하인양 군림하며 유신정치의 선전을 학생
들에게 강의하는 것을 보고있으려니 얼마나 난처했는지 몰랐었다. 또 부정 축재한 재
산으로 서울을 비롯해서 요지에 한마음 병원을 개설해서 노인들 무료로 치료 해 준
다고 요란을 부린 기억도 생생한데 마치 차기 대통령은 맡아 놓은 양으로 요란을 부
리고 있으나 이민족의 한 사람으로서 이제라도 자신의 현주소를 재확인하고 일본인
에 의한 반민족적 부정, 부패, 독재의 우리에겐 암흑가 였든 유신통치의 재판의 꿈을
버리고 역사뒤로 사라저 주기만 간곡히 바랄 뿐이다.
2004. 8. 25 송암 홍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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