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적 의분을 참지 못해 ....
오늘 조간 광고에 의하면 지난 12일 원로애국지사 고 청뢰 이강훈 선생 사회장 공고
가 게시됐다. 맨 처음에 눈에 띠는 것이 명예 장 예 위원장에 김대중 전대통령이 올라있
다.
그는 대동령 취임 1년 만에 사리 사욕에 눈이 어두워 일본 천황에 "진충보국 멸사봉
공 다가기 마사오"라고 혈서를 쓰고 신경 군관학교에 입학해서 탁월한 성적을 올려 일
본 육군사관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 육사교장 나구모 쥬이치(南雲 忠一)로부터
졸업식에서 "다가기 마사오(高木 正雄) 군은 어디서 태어 난는지는 모르나 보통 일본
인보다 일본 천황폐하께 더 충성할 것이라"고 극찬을 받고 일본사람보다도 더 조선인을
비하 언동을 일 삼던 중, 당시 만주 주둔 관동군 조선 독립군 토벌전담 부대에 배속돼
부대장 오가모토가에 양입, 일본에 귀화함으로써 일본인이 된 오가모도 미노루(關本
實)즉 박정희, 침묵과 우울했던 박도 독립군 토벌만 나간다면 신이 나서 콧노래를 부
르며 잠을 안자고 설치는 그 토벌을 무려 100회나 출전하고도 일본이 패전하자 우리
독립군에 잠입해서 귀국 후 국방경비대에 입대하여 국방 담당 남로당 조직책으로 여수
순천 반란에 가담했다가 채포돼 처형케 되자 조직계보를 제공함으로써 수백명이 처형됨
으로 풀려나 6.26 사변 혜택으로 군에 다시 복귀하여 반란의 기회만 보던중, 독재에서
풀려난 자유 분방한 새 민주당 정권을 무질서 혼탁으로 북괴 앞에 국권 수호상 군이 나
설 수 밖에 없다는 핑계로 정권을 찬탈 후 그가 관동군에서 상사로 모시던 일인 육군
중좌 출신의 세지마 류조(瀨島 龍三) 식민지와 군사 전략가를 다시 고문으로 모시고 공
화당 정부와 종신 대통령제인 유신 정권을 수립하고 유지하는 과정에서 이를 반대하는
수많은 애국인재와 청년학도들을 희생시키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군대생리는 불
양과 불실로 한탕과 일확천금의 부패왕국을 건설함으로써 안전과 도덕성 불감증의 만
연으로 마침내 지구촌의 거대한 정신병동을 건설한 민족의 반역자요 매국노며 인류의
반역자로서의 범죄 집단의 괴수를 국고 208역과 국민성금 500억 모금으로 708억 자금
으로 월드컵경기장 옆 근린공원에 5000여 평 대지위에 박정희 기념관을 건립하여 국민
의 숭모 분향으로 성역화하여 청소년 교육장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하자 우리 지각있
는 인사들은 청와대를 비롯한 요로에 사회정의와 민족정기 측면에서 중단할 것을 강력
히 촉구한바 그 사업회 김대중 명예회장과 신현학 회장등은 부지를 10분지 1정도로 축
소 기념도서관이라도 건립하겠다고 고집을 해서 우리 박정희 기념관반대국민연대를 비
롯한 400여 단체는 박정희 기념관 건립을 고집하는 김대중 대통령도 민족반역자라고
성명을 신문에 게재하고 전열을 가다듬어 끝까지 저지함에도 불구하고 그는 임기 1주
일을 남겨둔 시점에서 박정희 기념관 건립시한을 1년 반이나 연장해주는 승인에 서명
한 그를 청뢰 이강훈 선생 장 예 명예위원장으로 추대하는 것은 고인의 명복을 비는
예도 될 수 없을 뿐 아니라 애국영령들도 지하에서 퉁곡할 것이라고 믿지 않을 수 없고
각계 지도층이 이렇게 분별 없이 처신하면 청소년들의 교육은 팽개치자는 것인가? 한심
한 생각이 들뿐이다.
2003. 11. 14 송암 홍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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