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영 제천시장은 제천의 대표적인 특산물로 명품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맛달재 꿀사과’전국 홍보에 나섰다. 제천시는 맛과 당도가 타지역 사과보다도 월등히 높은 제천 맛달재 사과의 명품화를 위한 차별화 전략과 대도시지역 직판행사로 제천사과의 명성을 알린다는 계획을 세우고 지난 21일부터 27일 까지 서울 송파구 잠실동의 롯데백화점 광장에서 제천사과영농조합법인 주관으로 제천 ‘맛달재 꿀사과’ 축제를 열고 직판행사를 벌이고 있다. 엄태영시장은 지난 21일 11시 30분 잠실 소재 음식점에 재경 향우회 임원진을 초대 오찬을 함께 하며 제천 맛달재 꿀사과 홍보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명구 재경 향우회 회장, 김충용 종로구청장 탐험가 허영호씨등 50여명의 향우들을 비롯, 제천시의회의원, 공무원, 농업관련단체, 부녀회, 송파구청장등 재매관련처 관계자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7일 동안 전시 판매하는 곳은 롯데백화점 잠실점내 청과코너(2평)와 롯데백화점 광장에 사과전시판매관(6평) 및 사과주스판매관(6평)을 마련하고 직접 판매와 홍보를 함께 한다.
또 행사 기간중 사과와 사과주스의 무료시식 및 시음행사도 함께 하며, 오는 12월10일경에는 압구정동 현대백화점 앞에서 농특산물 축제를 계획하고 있다.
제천사과영농조합법인 관계자는“맛달재 사과는 일교차가 높고 토양 또한 사과재배에 적합해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사과 중 맛과 향, 저장성이 가장 뛰어나다”며 “대도시 백화점을 통해 홍보 및 판매전략을 세워 ‘맛달재 사과’의 명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 ‘맛달재’ 사과는 지난해에 이어 동남아는 물론 유럽시장까지 수출물량을 계약하는 등 새로운 수출의 물꼬를 트고 있다. 제천사과는 지난 99년부터 대만 등 동남아일대는 이미 수출한 경험이 있으며 러시아 등지에도 수출하는 등 해외에서 품질을 인정받고 있으며 최근엔 유럽진출로 새로운 수출길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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