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松岩 洪貞植)님이 쓴 글입니다.
>>파렴치한 학자들에게 연민의 정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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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생각조차도 하기 싫은 쓴 소리를 뱉는 것을 독자들에게 이해와 관용부터 바란다. 오늘 조간에 38회 소위 5.16 민족상 후보에 조선휘(趙宣彙)학술원 회원, 이경식(李京植)서울대 명예교수, 조규환(趙奎煥)은평천사원 이사장 그리고 민병천(閔丙天)서경대 총장이 명예(?)롭게 후보에 선정됐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는 물론 지금까지의 공적으로 보아 크게 축하와 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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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위로를 드려마지 않는다.
>> 그러나 민족을 말살한 사람과 그 집단의 잔재를 강화, 확충하기 위하여 또 민족을 파는 민족상을 수상하는 것은 지금까지 이 민족과 사회에 남긴 공적이 너무도 희생이 클 뿐 아니라 안타깝게까지 느껴진다. 박정희는 오직 자기만을 위하여 일황에게 "진충보국 멸사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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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대일본황국 신민 박정희"라고 혈서를 쓰고 신경군관 학교에 입학까지는 좋다고 하더라도 일본육사를 졸업, 임관하고 우리 독립군 토벌부대에 배속되어 부대장에 오가모도 미노루(關本 實)로 양입 일본에 귀화한 일인으로서 광복후 일군 중위로 귀국한 현역 육군소장이 국민과 국권을 소호할 무기와 군을 규합, 새로 어렵게 설립된 합헌 제2건국 민주정부의 새 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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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화 발로 밍기고 4.19 영령들이 타도한 독재, 부패의 이승만 정권보다 훨신 악독한 독재, 부패, 불실 사기정부로 악법도 많이 만들었지만 그 법에도 의하지않고 일본이 우리를 강점하고서도 하지않던 인명의 살상이 그 얼마였던가? 그는 인간이 할 수 없는 짓은 다 한 민족반역자, 매국노, 인류의 반역자 나아가서는 범죄집단의 괴수라고 해도 표현이 부족함을 느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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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 이러한 박정희를 숭모하고 그의 가르침을 전 국민의 행동지침으로 저변확대 하겠다는 것이 소위 5.16 민족상인 것을 알면서 수상한다면 30.000.000원이 절실히 필요할 정도로 가련하다면 필자가 과부집 대돈변을 내서라도 변재할 용의가 있고 아니면 지금까지의 삶이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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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파렴치한 이라고 밖에 볼 수 없지 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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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 5. 13 대한매일 자문위원 송암 홍정식
>> HomepageURL:www.bakyak.co.kr/hj270를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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